씨티은행 부채통합대출

별다를 건 없다. 씨티은행 홈페이지에서 한도조회를 할 때 기대출이 있으면 기대출까지 통합해서 한도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부채통합상담서비스라고 시티은행에선 일컫는다.

2017년부터 서비스하고 있는데, 직군이 좋다면 3~4%대 금리로 연봉의 두배 넘게도 대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 예를 들어 연봉이 5천만원이고 기대출이 5천만원이 있다면 기대출 갚는 조건으로 1억 이상 신용대출이 된다는 뜻.

직군이 좋다는 건 대략 30인 이상의 사원을 가지고 3년 이상 운영된 기업에서 재직 6개월 이상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고 한다. 개인의 신용등급은 4등급 이상.

조건 충족이 안된다면 한도가 낮아지거나 이율이 높아지거나 그럴 수 있겠다. 또한 위에서 말한 조건들은, 금융기관의 특성상 자주 바뀔 수 있으니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 금융시장이 좋으면 조건이 더 완화되고 그렇지 않으면 반대고.

씨티은행의 경우는 1금융권이고 어플이나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유선전화로 기대출 상환방법 같은거 안내받고 진행하면 되서 간편하다는 점이 좋다.

다른 시중은행에서도 기대출 상환 조건으로 신용대출 상담받으면서 한도를 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가능하다. 다만 이렇게 아예 따로 서비스를 만들어서 시행하고 있는 곳은 내가 아는 한은 씨티은행 정도밖엔 없는 듯.

이런 방식은 좀 더 흔한 용어로는 대환대출이라고 한다. 기존 대출건들을 한곳으로 묶으면서 기대출 갚는 조건으로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는 방식. 은행 입장에서는 기대출보다 더 낮은 이율로 대출을 해줄 수 있는 경우는 다른 금융기관들의 대출까지 자신들이 가져올 수 있어서 이득이고 위험부담도 적으며, 고객 입장에서도 대출을 한곳으로 묶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득인데 이율까지 낮아지니 일석이조인 셈.

이런 방식의 대출로는 햇살론이나 새희망홀씨 대출도 대표적이다. 이 두가지는 정부지원대출 방식으로 1금융에서 그냥 대출을 받기엔 신용이 않좋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다. 대신 햇살론이나 새희망홀씨는 연봉과 신용등급이 어느정도 이상 좋으면 자격이 되지 않는다. 원래 성격상 서민지원대출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