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포트 라면

커피포트 라면
물을 전기로 간편하게 그리고 빠르게 끊일 수 있는 전기포트에 컵라면을 쪼개 넣고 끊여 먹는 장면이 방송을 한번 탔던 듯 한대, 사실 제가 주로 해먹는 방법과는 좀 다릅니다.
컵라면이 있다면 컵라면을 먹으면 되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보통 일반라면이 있는데 끓이기 귀찮을 때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끓이는 방법도 완전히 다릅니다. 커피포트 안에 라면과 수프를 넣는 그런 방식은 매일 쓰는 커피포트에 감히 할 수 없는 방식이기 때문에, 물만 커피 포트로 끓이고, 라면그릇에 일반 라면을 수프와 함께 넣고 끓인 물을 넣고 뚜껑만 덮어서 8분 정도 있다가 먹는 방식.

사진은 전혀 상관 없는, 그러나 가끔씩 집에서 만들어 먹는 파스타
사진은 전혀 상관 없는, 그러나 가끔씩 집에서 만들어 먹는 파스타

이런 방식의 단점은 원래 컵라면용이 아닌 라면을 컵라면 처럼 먹는 것이기 때문에, 라면 맛이 밍밍해진다는 점. 어느 라면을 넣어도 크게 차이 없는 상당히 순한 라면이 탄생하게 되어요. 면발은 딱 먹기 좋을 정도로 탱탱하지만 수프가 면발에 별로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 약간 밍밍한 맛이 나오는 것.

커피포트는 그냥 가스렌지에 물 끓이고 라면 넣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시간도 적게 걸린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은 라면 맛이 밍밍해진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진짜로 커피포트에 라면과 수프를 다 넣고 끓이면 상당히 맛있다곤 하는데, 커피도 자주 마셔서 커피포트에 도저히 그런 짓은 저는 못하겠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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